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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4 이탈리아 로마 1일차 -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6)

 
방콕에서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또 1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로마로 향했다.

준비를 겨우 2-3일 했기 때문에 로마에 대해서 알아본 거라고는
 고작 공항에서 로마로 들어가는 방법 뿐이었다.







공항에서 로마 Termini 역으로 가는 'Leonardo express' 라는 급행 열차를 탔다.
나는 이탈리아어는 못하지만 영어만 알아도 다니기 어렵지 않고,
일하시는 분들도 영어를 잘하셔서 크게 불편한 줄 몰랐다.
역시 관광의 도시.



숙소에 짐만 잠시 맡겨두고 바로 뛰쳐나왔다.

첫날은 포로로마노와 콜로세움을 볼 겸, 로마 지리도 익힐 겸해서 천천히 걸어다녔다.
걸어다니면서 가장 먼저 가본 곳은 termini 역 근처에 있는 성당이었다.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이제서야 검색해보니, 엄청난 성당이로구나 싶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클릭








나는 천주교,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다.
집안에서 믿는 사람도 없을 뿐이고, 크게 좋은 인상을 받아본 적도
내가 생각하는 것과도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탈리아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성당이 이렇게 매력적일 수 없다는 것이다.

높은 천장, 차가운 공기 느낌, 벽화의 향연.
이런 모든 것들은 웅장함을 전한다.

이런 곳에서 천주교를 믿고 미사를 드린다면 그 기분은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나같이 천주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할 정도라면,
정말 믿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한 기분이 들까?

이탈리아에서 성당투어를 하는 것도
매력적인 여행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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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zis.net BlogIcon azis 2010.12.07 0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슬슬 시작이로군요?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설렙니다.

    • Favicon of http://refinement.tistory.com BlogIcon br <br> 2010.12.08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정말 설렙니다. +_+
      게다가 이렇게 시간이 흐른 후에 되새기며
      그때의 느낌을 되살리는 것도 여행의 한 묘미인 거 같습니다. ^^

  2. 노욱지앙 2010.12.07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제님, 술끊고 저랑 교회 좀 나가셔야겠네요.

  3. Favicon of http://sentimentalradio.tistory.com BlogIcon sentimental radio 2010.12.08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랫만에 이탈리아에서의 기억이 떠올라 즐거웠습니다.
    현 세기까지의 발명품 중 가장 훌륭한 것 중 하나는 사진이란 타임머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사진 한 장으로 수 년전의 기억이 이렇게 고스란히 떠오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니까요!
    아, 정말이지 여행이 가고 싶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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